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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업체] 놀부 김순진대표 "신토불이 음식 세계화 나설것"

"한국의 전통음식 문화를 지구촌 구석구석에 전파할 계획입니다.
" 직영점 8개, 가맹점 394개, 본사 직원 400명, 하루 고객 10만여 명, 2004년 매 출목표 3500억원(본사 600억원 포함). 국내 프랜차이즈를 대표하는 놀부가 직 영점과 8개 브랜드 가맹점을 통해 일궈낸 성적표다.

김순진 사장은 (주)놀부의 성장은 전국 가맹점 영업활동을 매뉴얼화한 '현장경 영'과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찾아 개선하고 새로운 방향을 설정해 가는 '지식경영'이 밑거름이 됐다고 설명했다.

"문화를 전파하는 데 있어 식문화는 다른 어떤 아이템보다 빠르다"는 김 사장 은 "우리 식문화가 외국시장에서 판매 유통되는 과정을 통해 우리 것을 알리는 것 자체가 애국"이라고 강조했다.

가격 대비 최고의 고객만족을 목표로 '놀부＝전통음식ㆍ프랜차이즈 기업'이라 는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를 창출해 자타가 인정하는 제1의 외식문화를 선도하 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것이 김 사장 포부다.

"고용 창출이 기업의 사명"이라는 그는 "권위 있는 한국유통대상을 수상하게 돼 너무 기쁘다"며 "저와 회사에 너무나도 큰 영광이지만 무엇보다 끊임없는 사랑과 관심으로 놀부의 성장을 지켜봐 준 고객들과 함께 고생해 준 가맹점주 분들의 덕분"이라며 영광을 돌렸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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